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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전)검찰총장 특강 <사회인의 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19 17:17
조회
841
지난 5월 16일(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진태 (전)검찰총장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사회인의 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김진태 (전)검찰총장은 ‘인간은 완전하고 전지전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말씀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김진태 (전)검찰총장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거듭 강조하셨고, 공자의 「논어」속 말을 인용하여 ‘남을 내 마음같이 생각하라’ 고 조언하셨습니다. 또한 상대방을 대할 때 정답을 정해두고 ‘옳고 그르다’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관계를 형성하라고 하셨으며, 이에 덧붙여 사람이 더불어 존재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질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삶은 선택과 포기의 집합이며,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진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진정한 ‘지혜’를 기르기 위해서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때로는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①이해와 배려(소통), ②신의(信義), ③질서, ④지혜, ⑤베푸는 삶, ⑥용기와 희생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진태 (전)검찰총장은 이번 특강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예시들을 활용하여 ‘삶’과 ‘인생’, 그리고 ‘신의’ 등에 대해 모두가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평소에 쉽게 만나보기 힘든 분께 인상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으며, 인간관계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나누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