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을 방출하는 실크 피브로인 지지체를 이용한 연골치료 이식체 개발"
(Silk fibroin scaffold releasing exosome for cartilage regeneration)



의학전문대학원 RECOMP 심화과정 진행 중인 3학년 김도경 학생이 유한재단 보건장학회에서 지원하는 학술 연구비(장학금 1,000만원) 의학부문 수혜자로 최종 선정 되었다.

김도경 학생의 연구 과제는 ‘엑소좀을 방출하는 실크 피브로인 지지체를 이용한 연골치료 이식체 개발(Silk fibroin scaffold releasing exosome for cartilage regeneration)’
(지도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이순철 교수)이다.

김도경 학생은 이 연구를 통해 생체적합성과 골유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골형성과 연골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실크 피브로인을 기반으로 하며,
천연유래 생체재료와 엑소좀을 혼합하여 복원탄성력을 가지는 연골재생용 지지체를 제조하고, 세포원으로 골수유래줄기세포를 파종하여 이를 이식 가능한 이식체로 개발하여 골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도경 학생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RECOMP 교육과정 중 심화과정 진행 중인 학생이며, 이 프로그램은 연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 대해 재학생 때부터 졸업 이후까지 해외연구실습, 박사과정 등록금 지원 등 장기적으로 추적 지원함으로써 꾸준히 연구과정에 몰입할 수 있게 하여 우수한 의사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유한재단 보건장학회 학술연구비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SCI에 등재할 연구 계획서를 받아 이 중 우수과제를 선정,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